신둔농협, 신둔우체국 등도 동참
인재양성을 통해 이천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이천시민장학회(이사장 김응호)에 장학금이 쇄도하고 있다.
이천지역과 인연을 맺은 기업체 뿐만아니라 공직자, 지역사회단체 등이 체력단련비를 아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두산베어스(대표 김진)에서는 지난 16일 장학금 1억원을 이천시민장학회에 출연했다. 지난 1982년 창단한 두산베어스는 지난달 백사면 경사리 일원에 야구장을 준공하면서 이천의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이천시민장학회 김응호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천시청 교통행정과(과장 윤순성) 직원일동은 체력단련비를 모아 40만5천원을 출연해 기탁 했으며, 신둔면(면장 허연)에서 직원성금 30만원, 신둔농협(조합장 조성렬)이 83만원, 신둔우체국(국장 이진규)이 22만원, 기관단체 및 일동이 139만원 등을 출연해 총 327만원을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 했다.
이로서 이천시민장학회의 2005년도 12월 20일 현재 총 조성액은 1만3천15명에 47억6천999만3천803원이다.
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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