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성축구단, ‘필리핀 전지훈련 및 교류전’ 축구 새 이정표 제시
이천시여성축구단, ‘필리핀 전지훈련 및 교류전’ 축구 새 이정표 제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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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FEU와 친선경기…접전 끝 승부차기 6:4 승리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엄문일)는 이천시여성축구단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전지훈련 및 교류전’을 펼치며, 축구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천시여성축구단 32명의 선수를 비롯해 이천시축구협회 엄문일 회장, 이선표 부회장, 송태경 전무이사, 임관빈 사무국장 등이 이번 전지훈련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은 이천시여성축구단 부단장이자 (재)필리핀대한체육회 고문인 박치순 호텔인트라다 대표가 적극 지원한 가운데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천시여성축구단은 이천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여성축구단으로 2022년 6월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축구인들로 구성됐다. 초대 지도자로는 이호경 단장과 강수지 감독(세계로풋볼클럽 대표)이 위촉됐다.

이천시여성축구단은 전지훈련 중 필리핀 Far Eastern University(FEU) 여자축구팀과 1일 서킷 마카티 블루 피치 경기장에서 친선 교류전을 실시했다. FEU는 필리핀대학체육협회가 주관한 UAAP 시즌 85 여자 축구 토너먼트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강팀이다.

경기에 앞서 간단한 기념식이 열렸다. 자리에는 (재)필리핀대한체육회 박치순 고문, 남부한인회 장만석 이사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황종일 사무총장, 이창우 이사 등이 함께했다.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 회장은 필리핀 마카티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황종일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FEU 여자축구팀에게도 축구공과 축구용품을 기증했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20분 3쿼터 방식으로 진행됐다. 균형은 2쿼터에서 깨졌다. FEU의 23번 마리네일 크리스토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천시여성축구단 미드필드 최효진이 동점을 기록했다. 3쿼터가 끝날 때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다. FEU 29번 레지네 레보수라의 실축, 페널티킥 골키퍼로 나선 10번 황지원 선수의 선방 덕에 이천시여성축구단이 6:4 승리를 가져갔다.

강수지 감독은 “천연잔디를 예상해 스파이크가 좀 더 긴 축구화를 준비했는데, 인조잔디여서 초반에 약간 적응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첫 해외 전지훈련을 나와 좋은 경기할 수 있어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이천시축구협회]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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