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임직원, 희귀난치병 환자 위한 성금 500만 원 전달 ‘쾌유 기원’
이천농협 임직원, 희귀난치병 환자 위한 성금 500만 원 전달 ‘쾌유 기원’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9.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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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임직원은 지난 9월 12일 오후 3시에 조합장실에서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환자 가족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희귀난치병인 루프스병을 진단받고 투병 중이다. 이 병은 20~30대 정도의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피부점막 증상과 관절통 등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 신장, 뇌신경, 장기침범 증상이 나타난다. 

이천농협이 전달한 성금은 매년 말 임직원의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천농협은 지난해 역대급 산불이 발생한 강원 동해, 삼척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해 800만 원 상당의 임금님표 이천쌀(10kg) 200포를 전달했다. 올해도 수해복구 성금으로 농협중앙회와 경북예천농협에 각각 500만 원씩 10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은 “질병과의 투병, 경제적·심리적 부담과 싸우는 환자분께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고, 환자분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시, 농촌, 농협이 상생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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