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묵 서장,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시민 안전에 최선”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7일 오후 이천시 신둔면 소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천소방서, 이천시청을 비롯한 22개 기관·단체와 인원 3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에 의한 화재·붕괴를 대응하는 실전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이천시 북쪽 8km 지점에서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해 이천시 신둔면 소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건축물 붕괴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및 요구조자 대피 중 압사 사고로 65여 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 진행은 ▲1단계 : 119신고 및 초기 대응활동 ▲2단계 :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대응단계 발령 ▲3단계 :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지원기관 활동 ▲4단계 : 복합재난 발생 및 종합방수 ▲5단계 : 지휘권 이양(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조천묵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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