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이천경찰서, 공동체 지역치안 실무자 회의 개최
이천시-이천경찰서, 공동체 지역치안 실무자 회의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9.13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 추가설치, 다중 밀집 지역 순찰 강화 등 방안 마련

이천시는 지난 5일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와 공동체 지역치안 실무자 회의를 열고 최근 연이은 강력범죄 급증으로 시민 불안감 증가에 따른 취약지역 안전 인프라(CCTV 등)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CCTV 추가설치, 출퇴근 시간대 전철역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 중앙로 온천공원 등 다중 밀집 지역의 CCTV관제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9억 원의 예산으로 방범용 신규설치 42개소(117대), 통학로 주변 CCTV 11개소(42대), 노후 영상감시장치 138대 등을 설치 및 교체했다. 신규 설치장소는 주민들의 의견과 경찰서 ‘범죄, 112신고 다발지 분석결과’ 등을 기반으로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이천경찰서는 공원이나 산책로, 주택가 골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발굴해 방범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경찰 등 협력방범을 활용한 공동체 치안 활동 강화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 공동체 지역치안협의회, 이천 시민경찰 등 민·관·경 협의체를 통해 범죄 대응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성하고, 협업으로 긴급 대응과 자율순찰 활동을 확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