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가산초등학교(교장 유재란)는 21일 전교생 대상으로 ‘제1회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했다. 

6월 진로체험 교육주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직업 박람회를 통한 체험중심 진로교육이 있었다. 실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고 직업 활동을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가산초는 앞서 4월에는 MCI 진로탐색 검사를 실시했고, 5월에는 잡월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진로 체험은 ▲크리에이터 ▲성우 ▲반려동물 훈련사 ▲특수분장사 등 학부모회의 재능 기부 부스를 포함해 총 11개 부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직업을 각자 3가지씩 선택해 심층 체험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산초는 아직 진로에 대한 흥미가 적은 초등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탐구 관심도를 높였고, 본인에게 맞는 진로 탐색을 도왔다.

유재란 교장은“이번 초등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이제 막 진로 탐색을 시작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으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낌없는 미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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