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중 학생기자단] ‘어쩌다 아름다운 선율에 휩싸인 학교 앞 정문’
[마장중 학생기자단] ‘어쩌다 아름다운 선율에 휩싸인 학교 앞 정문’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6.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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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받은 음악 선물! ‘제2회 아침을 여는 소소(小笑)한 음악회’ 개최

마장중학교(교장 이옥희)는 ‘아침을 여는 소소(小笑)한 음악회’를 5월 26일 본교 교문 앞에서 개최하며 등굣길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었다.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은 갑자기 열린 음악회로 인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낯선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음악회 개최에는 마장중 교육가족들의 많은 노력이 따랐다. 특히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한시정 음악 선생님은 방과 후 각 단원들을 지도하며 실력 향상을 도왔다. 그 결과 학생들은 어엿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멋진 음악회를 선보일 수 있었다. 마장중은 2021년 5월 제1회 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음악회를 2년 만에 개최하며 특별한 전통을 이어갔다. 

마장중 학생기자단은 전날 참여한 학생들과 잠시 인터뷰를 가졌다. 실내 연주회장이 아닌 야외, 그것도 학교 앞 정문에서 연주회를 가진 이유를 물었다. 

정태윤(플루트, 트롬본 담당)·김서하(바이올린 담당) 학생은 “등교하는 전교생들과 음악을 함께 함으로써 잠시라도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잊고 즐겼으면 해요”라고 답했다.

이번 음악회 덕분에 마장중 학생들은 뜻밖의 음악 선물을 받는 행복한 경험을 했다. 우리들의 귀에 들려진 생생하고 아름다운 선율 덕분에 이날 날아갈 것만 같은 즐거움으로 하루를 열게 됐다.

권나윤 · 박규빈 · 김소희 학생 기자
[마장중학교 저널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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