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외사자문협의회, ‘공부방 꾸며주기’ 사랑나눔
이천경찰서-외사자문협의회, ‘공부방 꾸며주기’ 사랑나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5.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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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쾌적하고 멋진 공부방 선물
한영순 위원장 “관내 체류 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행복 실현에 앞장”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와 외사자문협의회(위원장 한영순)는 어려운 학업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정 자녀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랑나눔 행사를 5월 1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키르키즈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홀로 양육 중인 초등학교 1학년 김모 군에게 쾌적한 거주·학업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 위원들은 어린이에게 멋진 공부방을 선물하기 위해 우선 도배·장판 등을 실시했다. 이후 책상, 의자, 침대 등 가구를 후원해 설치했다. 어린이의 학용품까지 전해 진정한 사랑나눔을 실현했다.

유충열 서장은 “소외된 다문화가정 자녀가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사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한 이천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영순 위원장은 “이번에 외사자문협의회가 꾸민 공부방이 우리 어린이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 이번 사랑나눔은 물론이고, 계속해서 이천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체류 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행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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