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 김현 기자
  • 승인 2023.05.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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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간 끈기와 유대감으로 이어 온 ‘20년’
만개 최민채 회장 “이천남천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더욱 노력”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남천로타리클럽(회장 만개 최민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빌라드아모르이천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학준 차기총재, 국제로타리08-09년도 이동건 RI회장, 대만3521지구 폴린 전 총재, 네팔바그마티클럽 야다브 카렐 전 회장,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김일중 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국 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원용자 여성신문 이천지사장,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김종덕 이천YMCA 이사장, 송보영 한국카네기CEO클럽 이천·여주·양평총동문회장, 전태선 이천시장애인연합회 회장, 국제로타리 전 총재, 지역대표,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역대 회장단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역대 회장 퍼레이드, 행사선언, 국민의례, 로타리목적·4가지 표준, 신해진 전 총재의 내빈소개, 20주년 연혁 및 현황보고, 기념사, 환영사, 치사, 축사,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역사 및 행사 준비과정 영상 시청과 회원 공연(K-POP·라인댄스·합창), 특별 초청공연(화관무·국악앙상블·크로스오버성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은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둘리켈 병원에 태아 심박동기를 증정했다.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창립 20주년 기념식 추진위원장인 행림 양정분 전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추진위원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것은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69명의 회원이 K-POP, 라인댄스, 합창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회원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난 32년간 로타리와 함께하면서 제 삶이 훨씬 더 의미있고 풍요로워졌던 것 같다. 회원 여러분들도 이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만개 최민채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천남천은 파란만장한 이슈와 우여곡절을 인내와 끈기로 극복해왔기에 국제로타리클럽에서 저희는 명실상부 대형클럽으로 자리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면서 “이천남천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더욱 많은 기회를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폴린 전 총재는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코로나19로 그동안 만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전 세계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희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야다브 카렐 전 회장은 “이천남천로타리클럽에서 둘리켈 병원에 막대한 지원과 후원으로 최신식 초음파 의료장비를 구비했는데 지역로타리클럽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한결같은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려 이천을 새롭게하고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하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김하식 의장은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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