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고, ‘2023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수상 휩쓸다!
한국도예고, ‘2023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수상 휩쓸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4.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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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금상)·이상호(은상)·김승현(동상) 받으며 최다 수상

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김철민)가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도자기 분야 금·은·동을 휩쓰는 쾌거를 얻었다. 한국도예고 물레전공동아리 소속의 졸업생 이동우(금상), 2학년 이상호(은상), 3학년 김승현(동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호 학생은 ‘최연소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해당 대회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기경영고에서 열렸다. 한국도예고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했고, 일반인 참가 선수들과 동등하게 실력을 겨뤘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참가한 학생들 모두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으며 성과를 얻었다. 

한국도예고 서정운 졸업생(여토공방 대표)은 협력강사로서 함께했다. 한국도예고 전공동아리 출신인 서정운 협력강사는 2022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등 수상경력이 있는 실력자이다.

김철민 교장은 “결과로 받은 메달보다도 기능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고 역량을 갖추게 된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며 “경기대회기간 중 대회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해 주신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진로직업담당 장학사님, 학부모님, 졸업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리 지도교사 이경윤 특성화교육부장은 “짧은 시간 준비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기까지 노력하고 집중한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다. 대회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인 태도와 도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정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 예정이다. 한국도예고는 도전을 이어가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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