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김서준 국가대표, 아버지 김상학 씨 전국 대회 우승 차지
이천을 대표하는 ‘스쿼시 부자(父子)’가 전국 대회에서 동반 우승하는 경사를 이뤘다.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동호인대회’에서 김서준 스쿼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는 초등부 우승을, 아버지인 김상학 준스포츠센타 대표는 마스터부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한 해당 대회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렸다. 스쿼시 부자의 우승은 26일 결정됐다.
김서준 선수는 같은 날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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