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4월부터 ‘시민과의 소통의 날’ 운영
이천시의회, 4월부터 ‘시민과의 소통의 날’ 운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4.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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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회씩 간담회 진행…시정개선 사항 등 추진 결과 통보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회기 기간을 제외한 4월부터 매월 2회씩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관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 시설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날’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대상자 선정은 의원의 추천이나 단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간담회 요청이 없을 때는 의회사무과에서 섭외해 진행한다.

이천시의회는 128여 개에 이르는 이천시 사회단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이천시 조직문화와 시민의식 정착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특히 간담회에서 취합된 건의 사항 중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행부에 이송하고, 일정 기간을 지정해 추진 결과를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시의회는 23만 이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그간 민원 위주의 소극적인 소통에 그쳐 왔으나 앞으로는 이천시 여러 사회단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소통하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사회단체는 이천시의회 의정팀(031-644-2534)으로 문의하거나 지역구 의원에게 참여 의사를 전달하면 의회사무과의 조율을 거쳐 간담회 일정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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