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 포함 15명 위원 위촉
임기 2년…농수산 관련 정책 발굴 제안 및 관련 정책 자문 등 수행
임기 2년…농수산 관련 정책 발굴 제안 및 관련 정책 자문 등 수행

경기도 미래 농업정책의 방향과 혁신을 주도할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 추진단’이 지난 27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 추진단은 농어업분야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농정분야 협치 방향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농어업 정책 간담회와 포럼,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제를 공론화해 혁신 과제를 확정·평가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추진단 운영 기간은 구성일로부터 4년이고,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단장 및 고문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위원이 구성됐고, 경기도내 농축협 조합장 중 유일하게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촉식에서 “농어촌 현안문제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혁신을 통해 다양한 기회의 보고인 농어업, 농어촌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첫 추진단 회의에서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실이 어렵고 고령 농가의 농가소득 지지와 식량 산업의 지속 발전 및 행복 농촌을 위한 방안으로 ‘농작업 직영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 특성인 도시와 농촌의 접근성의 장점을 활용해 ‘5도2촌’ 농촌 체험 관광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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