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안전한 산수유꽃축제 위해 노력 쏟아
이천경찰서, 안전한 산수유꽃축제 위해 노력 쏟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3.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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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제 실시 및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2023 산수유꽃축제 현장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이천경찰서]
이천경찰서는 산수유 축제장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며 시민안전을 지켰다. [자료제공=이천경찰서]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가 ‘제2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을 쏟았다.

이천경찰서는 축제 개막 전부터 행사장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되도록 했다. 점검에는 적외선·영상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불법 촬영 근절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향후 선제적 예방 방안을 마련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도 이천경찰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축제장에서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를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의 지문 및 사진과 보호자의 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이다.

또한 휴대전화로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안전 Dream’ 어플 활용방안을 온라인·오프라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아동뿐 아니라 치매 노인, 지적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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