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풋살인들의 열정으로! ‘제3회 이천풋살리그’ 개최
이천 풋살인들의 열정으로! ‘제3회 이천풋살리그’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3.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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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창설, 정기 운영 의의…규모 꾸준히 확장하겠다”

‘제3회 이천시 생활체육풋살리그’가 대회 참가자와 가족, 친지 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3월 17일 백사면 이천축구센터(감독 김기석)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마추어풋살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유FC·팀주지마·졌잘싸FC·핏불FC·에비앙FC·유리몸풋살클럽까지 이천에서 활동하는 6개 아마추어 풋살팀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생활체육 풋살리그이다. 작년 7월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천시풋살협회(회장 지길섭)가 침관해 향후 아마추어 차원의 이천시 풋살대회 개최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등 이천 풋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리그 형식의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유리몸풋살클럽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유리몸풋살클럽은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대회를 기획한 자유FC 관계자는 “이천에서 여러 해 동안 팀을 꾸려온 생활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리그를 창설하고 정기적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대회로, 이천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이천시풋살협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회 규모를 꾸준히 확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풋살은 FIFA에서 공인한 소규모 축구의 한 형태로 골키퍼를 포함한 5명이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한다. 수시로 선수교체를 하고, 축구공보다 작은 4호 규격의 전용구를 사용해 플레이가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천 관내 사설 풋살전용구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동호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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