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편집=송정률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8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대호, 사무국장 장봉순)는 투표가 종료된 오후 5시부터 선거의 개표소인 이천농협 본점 2층 문화센터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각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이송된 투표함은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투입구를 개봉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개표를 위해 개표사무원과 개표참관인은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개표를 마쳤다.
선거 결과 4년 동안 이천지역을 이끌어갈 조합장으로 이천농협 이덕배, 장호원농협 송영환, 부발농협 황선명, 신둔농협 정하용, 호법농협 권혁준, 마장농협 김종국, 대월농협 지인구, 모가농협 황순철, 설성농협 김춘섭, 율면농협 이재택, 이천축협 임영묵, 이천시산림조합 박정은, 경기동부원예농협 유재웅, 도드람양돈조합 박광욱, 서울경기한우조합 윤두현, 동경기인삼조합 윤여홍이 당선됐다.
당선인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곧바로 이어졌다.
임대호 위원장은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당선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시민들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의 성장과 내일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지역 16개 조합 당선인을 대표해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 당선인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덕배 조합장 당선인은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에게 경애를 표한다.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한 표로 당선인이 결정됐다.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천시 농업이 눈부신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우리 조합장들은 온 힘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