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재선임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재선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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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시·도협의회 원활한 소통과 협력 위해 최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65)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다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임명하는 일부 임원 위촉안을 승인의결했다. 아울러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65), 전 국가대표 이동국 씨(44) 등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날 부회장에 재선임된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시·도 축구협의회를 대표해 부회장을 맡게 됐다.

이석재 회장은 2013년 제20대 경기도축구협회장에 취임해 2015년 통합 경기도축구협회 회장을 맡았다. 8년간 대한축구협회 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 인천아시안게임 총괄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경기도축구협회 3선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석재 회장은 본지와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시·도협의회가 원활히 소통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쁜 소식 뒤에는 이 회장의 부인 한영순 회장의 든든한 내조가 있었다.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은 이천시의회 재선의원을 역임, 지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한영순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에서 수여하는 최상의 포상인 ‘봉사장’을 수상, 헌신적인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하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K3, K4리그에서 ‘저연령 선수 육성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팀당 18명의 엔트리 중 21세 이하 선수를 3명 이상 포함해 1명 이상은 반드시 선발 출전시키는 규정이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교체 인원에 제한이 생긴다. 초등부 경기는 기존 2명의 심판에서 1명의 심판만 투입하는 1심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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