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공로패’ 수상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공로패’ 수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1.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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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축구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엄문일)는 12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축구인의 밤’에서 엄문일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경기도축구협회(회장 이석재)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 등 각 시·군 축구협회 임원과 선수·지도자 등 3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한 후, 약 2주 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참석자들은 더욱 밝은 얼굴로 축구인의 밤을 기념했다.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은 이천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큰 공을 세우며, 경기도 축구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 공로패를 수상했다. 엄문일 회장은 2020년 1월 1일부터 이천시체육협회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해 이천시민의 건강한 삶과 체력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엄 회장은 “즐거운 마음, 재미있는 축구,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이천축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평소지론을 밝힌 바 있다.
 

엄문일 회장은 “수상의 영광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닌 이천 축구인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덕분”이라며 “열성적인 축구인들과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더욱 좋은 방법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천시 체육회·이천시 체육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축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축구협회 우수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있었다. 이천에서는 김하람(이천중)·윤아영(설봉중)·백지성(이천제일고) 선수가 우수장학생으로 선정돼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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