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발대식 시동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2022년 차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 교육 및 발대식’을 지난해 12월 21일 장호원 어석리 동원아카데미 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인구 조합장의 특강과 친환경 농사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연이 있던 자리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인구 조합장은 특강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신(新) 영농기술의 습득·전파,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대월농협의 2023년도 농정방향 및 논타작물 재배의 필요성, 협동조합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후 동원아카데미 교육관에 설치된 수경 청정채소 스마트팜 견학이 있었다. 친환경 전문 강사의 교육도 병행하면서 교육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회칙·임원진 구성에 이어 일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청년 농업인들은 화순에 있는 도곡농협 로컬푸드를 찾는 등 국내 스마트팜 농업법인 견학을 통해 FTA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처럼 청년 농업인들은 고령화 시대에 지역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변화하는 영농 신기술을 습득해 농가에 전파하는 선도 농업인 조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월농협은 차세대 농업인 조직을 발전시키며, 55세까지의 가입조건을 바탕으로 선진영농현장의 견학 및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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