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권민숙 이천시지속가능기자단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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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2.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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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우리 그리고 마을공동체
권민숙 이천시지속가능기자단 리포터

지난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이천 부발 죽당 행복충전소에서 최우수마을공동체상을 수상했다. 현장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다른 여러 도시의 마을공동체 활동상을 지켜보았는데, 이천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서도 공동체 활동으로 돌봄, 환경, 교육, 문화, 농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주 활발한 공동체 활동들을 하고 있었다. 

이천 행복한 마을공동체에는 총 51개의 마을공동체가 이천시의 지원사업으로 각자 마을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공동체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설봉산 토야광장에서 제1회 마을공동체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을공동체박람회는 마을공동체들의 모임인 네트워크를 결성하기 위해 발대식을 함께 진행했다. 현재 진행상황으로는 ‘누리넷공동체’라는 네트워크의 결성이 코앞에 다가왔으며 누리넷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여럿이 힘을 모아서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내가 꿈꾸었던 일을 내가 살고있는 이천에서 변화하는 도시, 꿈꾸는 이천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일이 마을공동체가 하는 일인 것 같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서...’

TV 인기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가 아닌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우리 모두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실천할 때 비로소 모두가 살고 싶은 이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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