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장호원농협, 수출탑 3회 수상 쾌거
‘함께나눔’ 장호원농협, 수출탑 3회 수상 쾌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2.01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등 농식품 수출 기여 공로 인정받아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지난 11월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을 3회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호원농협은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또다시 인정받았다. 2019년 2020년에 이은 3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다. 시상식에는 장호원농협 임직원 및 작목반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농수산물수출협의회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 농산물·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 총 14곳을 선정했다. 장호원농협을 포함해 수상업체들은 특전으로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맞춤형 해외마케팅 등 202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해 지원받게 된다.
 

장호원농협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선회원 전 농가가 GAP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8년 전국 최초로 당도별 차등 정산제를 도입, 소비자 니즈에 맞는 고품질의 복숭아를 유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26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경기동부원예농협(조합장 유재웅)과 공동주관해 품질 좋고 먹음직스러운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의 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약 1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송영환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 냉해로 8월 중순 이후 과수출하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출하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적극적 수출 추진과 국내 판로개척으로 복숭아 농가 소득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