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의원, ‘학부모 소통앱’ 전면적인 관리 개선 촉구
김일중 의원, ‘학부모 소통앱’ 전면적인 관리 개선 촉구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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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관리와 운영으로 양질의 교육정보 제공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힘, 이천1)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교육협력국, 율곡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학부모 소통앱’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일중 의원은 “해당 모바일앱은 도교육청이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6년 개발하여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이용자 수는 3만6,000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전체 학부모 수에 비하면 이용자 수도 적은 데다, 매년 관련 예산으로 도민의 혈세 1,500만 원과 위탁관리비용으로 매월 80만 원씩 지출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단순 교육정책을 소개만 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이 불가하다면 사실상 앱 명칭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빼는 것이 맞지 않은가?”라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부실하게 앱을 운영해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이미지만 훼손한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교육청이 앱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기만 한다면 학부모와의 소통 접근성 다양화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꼼꼼한 관리와 운영으로 경기교육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앱 운영·관리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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