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씨앗, 희망 빅트리’ 사단법인 빅트리 봉사단 출범
‘나눔 씨앗, 희망 빅트리’ 사단법인 빅트리 봉사단 출범
  • 김현 기자
  • 승인 2022.11.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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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양성 및 나눔과 희망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응원

사단법인 빅트리 봉사단(단장 유미영)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빅트리 대회의실에서 ‘빅트리 봉사단’ 공식 발대식을 열고 봉사단의 목표인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미영 단장을 비롯해 유승우 설봉서원 원장과 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부단장 인사말, 단원들의 이야기, 응원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빅트리 봉사단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과 희망을 제공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이에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 밀착형 봉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코칭교육 ▲다문화 가정·조손 가정 돌봄 ▲저소득층 청소년 인성함양 무료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무료이용 나눔·시앗 작은도서관 운영 ▲청소년 지역 봉사단 운영 ▲키즈 봉사단 운영 ▲봉사단 주관 대민봉사 ▲저소득층 우수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빅트리 발대식 단원들 한 명 한 명은 ‘봉사라는 걸 굉장히 어렵게 생각해서 참여를 고민했지만 제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빅트리라는 이름처럼 그늘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그늘을, 열매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열매를 드릴 수 있는 봉사단이 됐으면 좋겠다’는 등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승우 설봉서원 원장은 “‘진심은 감동을 주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는데 빅트리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여기서부터 씨앗을 뿌리고 잘 키워서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돕도록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미영 단장은 “오늘은 빅트리 봉사단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치료와 위로만이 아닌 성장까지 도와주며 작은 정성을 모아 그 아이가 바뀌어서 우리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 없을 때까지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봉사단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마음속에 있는 나눔의 씨앗을 미래의 큰 나무가 될 아이들이란 밭에 심어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게 도와달라”면서 “우리 모두 힘차게 뛰자”고 다짐했다. 

또한 가수 남진과 뮤지컬배우 홍지민 외 다수 연예인들은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혀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길 부탁드리며, 이 사회에 멋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빅트리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영상을 보냈다. 

빅트리 봉사단 후원계좌는 ‘농협 351-9999-5114-13 사단법인 빅트리’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빅트리(031-633-5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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