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마을과 함께하는 이천교육’
‘경계를 넘어 마을과 함께하는 이천교육’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1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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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반기 이천혁신교육포럼 개최…강연과 토론 통해 발전 방향 모색

이천시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주)과 함께 지난 3일 마장면에 소재한 에덴파라다이스호텔 에덴볼룸홀에서 ‘2022 하반기 이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천혁신교육포럼은 지역 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포럼은 공동위원장인 김경희 이천시장과 조기주 교육장을 비롯해 이천혁신교육포럼의 마을교육·미래교육·시민교육·진로교육·교육협력 분과위원, 학부모 및 학생 대표가 참석해 미래사회와 이천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경계를 넘어 마을과 함께하는 이천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1부 기조강연, 2부 분과별 협의내용 공유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하태욱 교장의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학부모교육의 확대 및 강화(미래교육), 마을을 기반으로 한 시민교육의 영역 확대(시민교육), 마을교육을 위한 공간 및 재정적 지원 필요(마을교육), 다양한 영역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필요(진로교육) 등을 공유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천에 명문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진학을 체험에만 치중하지 않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모색해 ‘돌아오는 이천, 머무르는 이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기주 교육장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학생과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청과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최선을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추후 포럼에서는 오늘 논의된 공동의견을 바탕으로 각 분과별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현 기자/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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