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반창고·좋은 글귀 등 담은 위로 키트 전해
이천세무고등학교·경남중학교(교장 장만식)에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사랑의 마음 약국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반(전문상담 전현숙 지도) 중심으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이천세무고등학교 교내 카페에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심리·정서 불편 증상 처방 ▲분노 조절을 위한 상담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을 실시하여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손길이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겪는 스트레스 질문에 응답하고, 자신의 해당 증상에 스티커를 붙이며 위로 키트를 받는다. 위로 키트에는 증상에 따른 추천 음악과 영화, 좋은 글귀, 위로 엽서, 마음 반창고와 마음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초콜릿, 젤리, 아이스티 등이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반 이천세무고 2학년 김시온 학생은 “나와 친구들이 요즘 진학과 취업 준비로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행사를 통해 친구를 스트레스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게 되었다. 살아가며 겪는 난관과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세무고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미래학교로서 ‘PRIDE가 넘치는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담당교사 이태구, 진성민라는 비전으로 미래교육 특성화고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인성교육, 배움이 이루어지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머물고 싶은 학교를 위한 회복적생활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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