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능력 향상 및 재난현장 대응 전문성 강화 일환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2일 부발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와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가 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통한 재난현장 대응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장재구 이천소방서장, 남왕우 이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 천숙희 이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이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명환 던지기, 소방호스 끌기, 장비착용 릴레이 경기와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의 체력과 소방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역안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라면서 “이천시는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소방가족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천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온 소방대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개대 474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 이천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화재, 구조 등의 현장 활동은 물론 화재 예방 활동과 각종 축제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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