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안전마스터와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안전마스터와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9.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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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택지개발지구 소규모 상가주택 신축현장 중심 안전캠페인 진행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기회)는 9월 28일 자체 패트롤 데이(Patrol-Day)를 맞아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일대 건설공사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안전마스터와 함께하는 ‘재능 나누기, 안전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마스터’는 안전마스터란 경기동부지역의 안전관리자협의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선발된 안전관리자이다. 안전마스터는 경기도 성남·이천·여주·광주·양평·하남지역의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노하우와 안전문화를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공유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5월 17일 40명의 안전마스터가 선발되어 발대식을 통해 출범했다.
 
이날 경기동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건설산재지도과 근로감독관, 11명의 안전마스터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천마장택지개발지구 일대 집중 개발되고 있는 다가구 주택 및 상가 신축공사 현장 15개소를 방문했다. 

안전마스터 합동점검반은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및 경고표지 부착 ▲고소작업시 보호구 착용 등을 집중점검 했다. 특히 시스템비계가 미설치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의 건설현장 추락예방시설 보조사업인 클린사업을 홍보하며 시스템비계 및 안전방망 설치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안전마스터는 건설현장 점검에 동행하며 근로자 및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망사고 사례 교육을 실시했고, 자신이 소속된 건설현장의 아차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근로자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회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여전히 추락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안전난간·작업발판 미설치 등 추락재해의 유형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라며, 안전마스터의 노하우를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점검결과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은 즉시 고용노동부 감독으로 연계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개선토록 시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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