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 ‘사회적경제분야’ 구축…판로확대 등 상생방안 논의
이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수진 이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사회적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들이 발전·상생할 수 있는 추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2022년 9월 현재 이천시에서는 인증사회적기업 9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 마을기업 4개, 협동조합 67개소가 활동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내 사회적기업 생산품 공공구매 확대 등 사회적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선순환시스템 구축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기능개선을 추진했다. 이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기업일자리▶사회적경제 분야 섹션을 추가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제품 홍보 및 사회적기업지원시책 문자 발송 서비스 개설했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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