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총 301명 선수 출전…18,750점 획득해 지난해 이어 2위 기록
이천시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20개 종목에 총 30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종합 2위라는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는 2개 종목(배구, 탁구)에서 우승, 4개 종목(축구, 정구, 복싱, 보디빌딩)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총 18,750점을 획득해 지난 대회 2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를 기록함으로써 체육 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결과 1부(경기도 내 15개 시·군) 종합 1위는 수원시, 2위는 화성시, 3위는 성남시가 차지했고, 2부(경기도 내 16개 시·군) 종합 1위는 의왕시, 2위는 이천시, 3위는 광명시가 차지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달 25일 오전부터 정구, 배구, 축구, 탁구 등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오후에는 개회식에 참석해 입장하는 선수단을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들과 관계자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면서 “다음 대회에도 체육도시 이천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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