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순 작가, ‘한국의 얼, 전통의 그리움을 불러오다’ 개최
김태순 작가, ‘한국의 얼, 전통의 그리움을 불러오다’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8.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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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얼과 정체성 기억하고, 창작 열정 다할 것”

김태순 작가의 개인전 ‘한국의 얼, 전통의 그리움을 불러오다’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벽원미술관에서 8월 2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해당 전시는 재단법인 월전문화재단 초대전으로 열렸다. 

전시 시작일인 2일에는 유승우 설봉서원 원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장학구 월전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이천시립월전미술관 관장), 조성원 이천문화원 원장, 김희옥 KBL 총재, 이배용 청와대활용자문단장, 양태석 국전작가협회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김태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는 인생1막을 매듭짓는 자리”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인생2막을 열고, 작품을 새롭게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의 얼’, ‘우리 민족의 얼’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해석해 창작의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많은 귀빈들과 응원해주시는 지인들과 제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순 작가는 한국의 얼’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우리의 귀한 유산들을 담으며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미국 뉴욕·어바인 등 해외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 아트페어 경력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13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장 폴 게티 미술관에서 초대전 <아시아를 보다 : 루벤스와 아시아의 만남> 전시를 통해 찬사를 받았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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