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에 경주김씨 청·장년회 김기호 회장 선출
‘깊은 뿌리 가꾸면서 자손만대 꽃 피우자’라는 종훈의 경주김씨 이천시종친회는 제62회 정기총회(회장 김정호)를 인근지역 종친회장 및 임원, 이천지역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빌라드아모르 2층 연회장에서 11일 개최했다.
김재홍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김찬식 상임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1부에서는 ▲국민의례 ▲종훈선서 ▲종가제창 ▲회장 인사말 ▲축사 등이 있었다. 2부에서는 안건심의 및 의결로 ▲회계연도 감사보고 ▲세입 세출 결산보고 ▲사업성과 및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김정호 회장, 김대식 명예회장, 김응호 고문의 축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총회를 통해 김기호 경주김씨 청·장년회 회장은 경주김씨 이천시종친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주김씨 이천시종친회는 초대회장 김동옥, 2대 김욱제, 3대 김흥렬, 4대 김갑열, 5대 김윤식, 6대 김학교, 7대 김정의, 8대 김응호, 명예회장 김대식, 현회장 김정호 회장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민선8기 이천시의원에 당선된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김재헌 부의장을 비롯해 김인영 전 경기도의원, 김교자 여성회장 등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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