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고·대월·부발, 29일 증포·백사·창전 끝으로 마무리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읍·면·동 초도방문’을 통해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간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희망과 기회의 도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드는 초석을 다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진정한 소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소통 현장에는 김일중·허원 경기도의원과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헌 부의장, 서학원·박명서·김재국·박노희·박준하·임진모·송옥란 이천시의원도 함께했다. 김하식 의장은 김경희 시장과 함께 14개 읍·면·동을 모두 찾아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선8기 이천시는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비전으로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목표로 삼았다. 8대 정책과제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품격있는 복지도시 ▲안전하고 살기좋은 계획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살기좋은 농촌, 미래농업 육성 ▲친환경 녹색도시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환경 등을 제시해 상생하고 화합하는 통합의 이천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초도방문은 22일 장호원읍·율면, 25일 설성면·모가면, 26일 마장면·호법면, 27일 중리동·신둔면, 28일 관고동·대월면·부발읍 29일 증포동·백사면·창전동 순으로 열렸다.
김종호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정운영 방향 보고에 대한 발표를 맡아 주민들에게 민선8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민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에 맞춰 산책로 확충·배수로 정비 등 길 개선 문제, 체육공원·문화공원·종합복지관 등 주민시설 확충, 이천쌀문화축제 등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쌀 판매 촉진 방안, 농민기본소득 사용처 확대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안건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을 펼쳐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증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하도록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