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 이천시의회, 제8대 슬로건 최종 선정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 이천시의회, 제8대 슬로건 최종 선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8.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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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 정례회 대비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과정 등 연수 진행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4년간의 의정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민 홍보용으로 사용할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이천시의회의 의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슬로건을 수렴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는 이천시의회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총 248건의 응모작 중 최종 2건을 선정했다.

이천시의회는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248건의 슬로건을 이천시의회 의원과 직원 전원이 블라인드 방식의 공정한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다수작을 선별, 의원 9명이 2차 채점을 통해 김 모씨(경남 창원시)의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최우수작으로, 강 모씨(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이천시의회’를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천시의회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수상자에게는 임금님표 이천쌀 10kg 10포(최우수)와 5포(우수)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12월 1일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에 1일 명예의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이천시의회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의회가 갖춰야 할 덕목과 바라는 마음이 포괄적인 메시지로 슬로건에 담겼다”면서 “슬로건에 맞게 소통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솔선수범하며 시민들에게 의회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천시 관내 연수시설인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휴가 대신 배움을 충전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이천시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계획되어 있어 초선의원들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비회기 중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정례회를 대비한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과정과 조례안 입안 실무과정, 법정의무 교육인 부패방지 청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부족함을 깨닫고 채워서 시민과 이천시 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과 의원 간에 남아 있던 어색함을 풀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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