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공원 별빛무대소공연장에서 함께하는 멋진 여름밤
이천시GM빅밴드(단장 지명환)는 ‘찾아가는가요콘서트’를 16일 설봉공원 별빛무대소공연장에서 열고,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하나 되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천시GM빅밴드는 색소폰, 트럼펫, 드럼 등 악기를 다루는 연주가와 가수들로 구성된 밴드로,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환기하고, 시민들에게 연주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그동안 예술 공연이 멈춰있던 만큼 이날 자리는 가뭄에 단비처럼 이천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왔다. 공연에는 이천시민들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내외빈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천시GM빅밴드는 성원에 힘입어 멋진 연주와 노래로 여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이천시GM빅밴드는 “부족하지만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의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와 호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공연 자주 열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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