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60주년을 맞이한 이천시산림조합(조합장 박정은)은 각 읍면동 지역별 조합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조합원간담회는 6월 27일 장호원읍에서 시작해 7월 7일 시내동지역을 마지막으로 약 2주간 진행됐다.

이천시산림조합은 지역별로 방문해 전년도 결산 및 조합업무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조합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각 간담회를 통해 조합의 발전방향을 격의 없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조합원과 소통을 위해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의 의의가 더욱 크다.

조합원간담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한결같이 “최근 3년간 조합의 사업결산 내용과 올해 주요업무 운영현황을 직접 찾아와서 설명하고, 조합원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 앞으로의 조합운영과 발전방향에 반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산림조합에는 조합원 1,537명과 준조합원 8,548명이 가입되어 있다. 앞서 이천시산립조합원은 2021년 출자배당 3.8% 및 이용고배당 0.5%를 조합원에게 지급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3년 연속 일반사업부문과 신용사업부문에 경영향상최우수상 및 금융발전대상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산주·임업인교육, 조합사업 이용쿠폰지급, 각종 체험행사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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