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설봉산 별빛축제’ 7월 9일 개막
‘제19회 설봉산 별빛축제’ 7월 9일 개막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7.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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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흥겨운 여름 축제

이천의 여름밤을 수놓는 한여름의 문화축제 ‘2022년 제19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설봉공연 야외대공연장에서 7월 9일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예총(회장 최갑수)이 주관하는 이번 별빛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약 3년 만에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김일중·허원 경기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박명서·김재국·김재헌·박준하·임진모·송옥란 이천시의회 의원, 이천예총 관계자 등의 내외빈과 이천시민 3,000여 명이 함께하며 열기를 증명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리듬앤씨어터가 ‘화합 상생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조되는 북소리와 함께 공연 열기가 무르익었다.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의 개식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다.

최갑수 회장은 “이천시민의 행복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별빛축제가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면서 “시민들에게 훌륭한 공연을 선보기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문화예술로 찾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여름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설봉산 별빛축제를 마음껏 누리시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면서 행복한 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국악·클래식·무용·시낭송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 마지막 공연은 초청가수 에일리가 차지해 ‘U&I’, ‘보여줄게’, ‘손대지 마’, ‘Ain't That Pretty’ 등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제19회 별빛축제는 7월 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열린다. 7월에는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4회에 걸쳐 열리고, 8월 마지막 공연은 장소를 옮겨 장호원읍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김숙자 발행인/김현 기자/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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