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행복 동요음악회’ 이천에서 열린다!
‘어린이행복 동요음악회’ 이천에서 열린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7.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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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동요문화협회·이천동요사랑협회 주최 14일 이천아트홀에서

올해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선언’이라고 평가받는 어린이날이 선포 100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원하기 위한 ‘어린이행복 동요음악회’가 이천에서 열린다.

오는 7월 14일 저녁 7시 이천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어린이행복 동요음악회’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와 이천동요사랑협회가 주최하고 이천시, 이천설봉신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천시음악협회 등이 후원한다. 입장권이나 입장료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무대에서는 동요도시 이천의 서희중창단과 초롱초롱동요학교 중창단을 비롯해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늘해랑중창단과 토마토중창단이 출연해 추억의 옛 동요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대중적인 노래로 시민들의 마음을 동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동요를 부르고 자라 꿈을 이룬 박서경·방성현 성악가의 무대도 만난다. 두 성악가는 이천 동요할아버지인 윤석구 시인의 ‘첫눈에 반하다’를 비롯해 국민가곡 ‘그리운 금강산’, 이천시 헌정곡 ‘도자기 찬가’ 등을 들려준다.

특별출연으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양과 국립창극단 단원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임방울국악제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악인 서정금 씨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서정금 씨는 이천시 헌정곡 ‘임금님표 이천쌀’과 인기 국악동요 ‘도깨비방망이’, 인기 대중노래 ‘문어의 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회 사회는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번 어린이행복 동요음악회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동심을 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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