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 등 내외빈 100여 명 참석
이천시여성축구단(단장 이호경)은 15일 오후 부발읍 소재 이천시종합운동장 2층 회의실에서 ‘이천시생활체육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하며, 여성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창단식에는 정원진 이천시체육회 회장,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과 부군 정중석 씨, 박명서·김재국·김재헌·임진모 이천시의원 당선인,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 회장, 이천설봉신문 김숙자 대표이사(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직전회장), 한종환·김정진·조태균 이천시축구협회 역대회장, 김태일 전 이천시의회 의장, 송경 이천시정구협회 회장, 오태영 여주대학교 교수, 박치순 호텔 인트라다 대표, 지종호 이천시향토협의회 상임부회장, 전승진 ㈜유농푸드 대표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이천시여성축구단은 이호경 단장, 강수지 감독, 강보미·황지원·조아라 코치를 비롯해 50여 명의 선수진이 한마음으로 함께했다. 여성축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 축구를 향한 열정을 기반으로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내빈소개에 이어 단장과 감독에 대한 위촉패 수여가 있었다. 이호경 단장과 강수지 감독은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에게 각각 위촉패를 수여 받으며 초대 지도자로 위촉됐다. 이호경 단장은 이천시체육회 부회장·창전동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이천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고, 강수지 감독은 세계로풋볼클럽 대표로서 미래 인재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창단식에서는 이천시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여성축구단 선수들은 꼭 필요한 축구용품이 선물 받으며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 현재 이천시여성축구단은 7월 초에 개최되는 도지사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