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종료 이후 이천시장, 경기도의원, 이천시의원으로 선출된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 김일중·허원 경기도의원 당선인, 서학원·박명서·김재국·박노희·김재헌·박준하·임진모·김하식·송옥란 이천시의원 당선인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대호, 사무국장 김길수)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시·군·구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선증은 해당 시·군·구선관위에서 자체적으로 교부한다.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4년이다.
임대호 위원장은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당선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모든 후보자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선거 과정을 돌이켜보면 법이 지켜진 가운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정책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모범적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까지만 해도 서로가 경쟁 상대였지만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당선자들께서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인은 “시민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당선자들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지속가능한 젊은 도시 이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