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재향군인회, 6.25전쟁 최대격전지 현장견학 ‘안보의식 고취’
이천시 재향군인회, 6.25전쟁 최대격전지 현장견학 ‘안보의식 고취’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6.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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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는 지난달 26일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반기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6.25전쟁 최대격전지 중 한 곳인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맞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치신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고, 잊혀져가는 6.25전쟁의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가평지구 전투는 1951년 4월 중공군 제20군과 40군 예하 6개 사단의 1차 춘계공세에 맞서 미9군단 예하 한국군 6사단과 영연방군이 연합해 중공군을 저지격퇴한 전투이다. 이 전투로 인해 적의 유엔군 전선분할 기도는 완전히 좌절되고, 아군은 북한강 남쪽에서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음과 동시에 공세이전의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이상욱 이천시 재향군인회장은 “6.25전쟁의 아픔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 땅에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확고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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