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 만능장, 김치, 젓갈, 반찬 등 판매…어려운 이웃 돕기 앞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회장 권명희)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중앙감리교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단체 기금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건어물, 곡류 등과 단체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만능장, 김치(열무, 겉절이, 오이소백이), 젓갈(낙지, 오징어, 조개), 반찬(무우말랭이, 오징어채무침, 멸치볶음 등) 등이 판매됐다.
권명희 회장은 “사랑의 바자회를 위해 연로한 회원부터 젊은 회원까지 이천시민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반찬과 김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어머니회 이천시지부 외 9개 단체가 소속된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며 북한이탈주민 김장 지원, 독거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드라이브 스루 바자회, 화재현장 및 산불현장 자원봉사 등 여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이천설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