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이천설봉신문 백일장 및 사생대회’ 비대면 접수 시작
‘제20회 이천설봉신문 백일장 및 사생대회’ 비대면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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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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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5월 11일 최종접수 마감
‘제20회 이천설봉신문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작품접수가 시작됐다. 작품 마감일은 5월 11일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단, 단체접수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사진은 2019년 설봉공원에서 열렸던 제17회 대회 현장. [사진=김현 기자]

이천설봉신문(대표이사 김숙자)은 ‘제20회 이천설봉신문 백일장 및 사생대회’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천설봉신문은 ‘이천의 빛, 지역의 희망’이라는 사시로 창간되어 이천시민을 위해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설봉공원에서 진행하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 축제로 열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명맥을 이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유·초·중·고를 통합해 약 3,000여 작품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에도 비대면 대회로 개최, 작품은 이천설봉신문(경기도 이천시 서희로48번길 3, 2층)으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접수로만 접수받고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1일 오후 5시까지이다. 

대회 주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공동으로 적용된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 ▲건강한 환경 ▲나의 미래상 ▲코로나속에 꿈꾸는 우리학교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발전 ▲꽃피는 봄 ▲선물 까지 총 7개이며, 주제에 맞춰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중복참여는 불가하고, 백일장·사생대회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해야 한다. 

백일장의 경우 200자 원고지에 작성해야 하고, 분량 제한은 없다. 사생대회의 경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3학년 학생은 8절지 도화지에 크레파스 등을 활용해 작품을 그려야 하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4절지 도화지에 물감 등을 활용해 작품을 그려야 한다. 

제20회 이천설봉신문 백일장 및 사생대회 수상작 중 일부 작품은 안흥지 둘레길에 조성된 ‘도란도란 동심의 길’에 전시될 예정이다. 동심의 길은 우리나라 최초로 이천에 만들어졌고, 지금까지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심의 길을 만든 ‘동요 할아버지’ 윤석구 이천시동요박물관 명예관장은 “이번 수상작 전시가 수상자들과 가족들에게 큰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동심을 지키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설봉신문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학생들의 가슴에 빛을 발휘하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면서 “매년 주어지는 주제들은 그해에 한 번은 생각해야 하는 화두라는 의미에서 가치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성장해 가는 데 아름다운 시간들이 되길 바라고,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고 계신 각 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천시, 이천시의회,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이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이천여주융합교류회, 국민연금공단이천여주지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천신협, 육군항공작전사령부제2여단, 이천시산림조합, 이천농협, 하나케이㈜, 이천축협, 이천새마을금고, 경기동부인삼농협, ㈜세이프코리아, 조앤리헤어클럽, ㈜다래월드, 추새로병원, 이천한사랑의원, 미즈미용타운, 양정분산부인과, ㈜다경물산, 하나이비인후과, 동산기계㈜, 연꽃마을, 미미사진관,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하고 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이천설봉신문(031-637-0003)으로 하면 된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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