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용 적과장갑·영양제 등 5,000만 원 상당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은 과수농가 지원사업에 조기 착수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장호원 지역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과일 ‘햇사레 복숭아’의 주산지이다. 이에 장호원농협은 매년 약 5,000만 원의 총사업비를 과수농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장호원농협은 과수용 적과장갑 구매에 약 1,000만 원, 복숭아 냉해피해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영양제·동해예방제 구입에 약 4,000만 원 등을 지원하며 사업을 이어갔다. 장호원농협은 앞서 지난 2월과 3월에 과수용 사다리 무상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맞춤형 영농지원 서비스를 펼친 바 있다.
송영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 복숭아의 주산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장호원농협은 같은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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