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민원처리 개선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7일 열고, 2022년도 1분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공무원 선정은 크게 단축분야와 만족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대상자로 선정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①단축분야 복합민원 ▲최우수 신둔면 고성호 ▲우수 종합허가과 김성완 ▲장려 종합허가과 허규회 ②단축분야 단순민원 ▲최우수 아동보육과 장연수 ▲우수 복지정책과 김준수 ▲장려 토지정보과 장정원 ③만족분야 홈페이지 ▲축산과 이정의 ▲민원봉사과 최형숙·허귀옥 ▲징수과 장호열 ④만족분야 국민신문고 ▲차량등록사업소 유재춘 ▲노인장애인과 조원형 ▲감사법무담당관 박창열 (이상 13명).
단축분야 복합민원 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신둔면 고성호 주무관은 주택과 근무기간에 옥외광고물등의 표시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축분야 단순민원 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아동보육과 장연수 주무관은 3개월 동안 800건이 넘는 보육료·양육수당 지원신청을 법정처리기간인 30일보다 평균 26~27일 단축해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축분야 단순민원 부문에서 우수를 수상한 복지정책과 김준수 주무관은 3개월 내에 300건 이상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지원신청에 대해 법정처리기간인 30일보다 평균 24~25일 단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만족분야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축산과 이정의 주무관은「동물보호법」 위반사항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민원인에게 공원 내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에 대한 처리과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했고, 신속하게 공원을 방문하여 민원을 처리한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민원봉사과 최형숙 주민팀장과 허귀옥 주무관은 아버지 사망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시민에게 많은 감사와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