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소방 유물을 찾습니다
이천소방서, 소방 유물을 찾습니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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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역사 재조명하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

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오는 2024년 7월을 목표로 건립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 전개에 나섰다.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우리나라의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기(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와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증되는 소방 유물은 ▲기증자료의 수량, 가치 등을 고려해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 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처리가 시급한 유물은 자체 예산으로 수리·복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증 운동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각종 중요 행사 및 전시개막식 초청 ▲연중 박물관 간행물 무료 송부 ▲박물관 명예의 전당 명단 수록 ▲대규모 기증자의 경우 단독 기증유물특별전 개최 등의 예우와 함께 특전이 주어진다.

장재구 서장은 “소방 유물이란 꼭 역사적 가치가 깃들어 있는 상징물이라기보다 민간에서 오래 사용해온 물건, 사진 등 사소하다고 여기는 것도 해당돼 큰 가치가 있다”며 “유물 기증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박물관 건립에 기여하고, 후손들에게 보다 쉽게 소방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적인 소방 유물 기증 절차와 참여 방법 등에 대해서는 소방 유물자료관 홈페이지(firemuse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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