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할아버지’ 윤석구 시인, 시집 『젊어 가는 길』발간
‘동요 할아버지’ 윤석구 시인, 시집 『젊어 가는 길』발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4.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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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젊게 사는 지름길을 시로 노래하다!

‘이천이 좋아요’와 수많은 동요로 문화도시 이천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석당 윤석구 시인의 시집 ‘소통과 힐링의 시24’ 『젊어 가는 길』이 출판이안을 통해 발간됐다. 

이번 시집은 많은 유튜브에서 많은 독자들이 낭송하며, SNS를 달구고 있는 ‘소통과 힐링의 시18’ 『늙어 가는 길』의 완결판이라 볼 수 있다. 『늙어 가는 길』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노인의 심경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면, 『젊어 가는 길』은 ‘동심이 희망’이라는 신념을 가진 ‘동요 할아버지’로서의 진솔한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윤석구 시인은 “「늙어 가는 길」은 나 역시 한 번도 안 가본 길이라 두렵고 조심스럽게 노래했지만, 「젊어 가는 길」은 이미 걸어오면서 동심을 유지하는 길이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자신 있게 노래했다”며 “독자들이 이번 시집을 통해 동심을 찾아 ‘젊어 가는 길’에 들어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항상 해맑은 동심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 ‘흰머리 소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시인의 바람은 분명하다.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동심을 유지하며 젊게 살아가는 것, 더불어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물려주는 것, 그 염원을 『젊어 가는 길』의 독자들과 함께 이뤄가는 것이다. 

 

꿈을 이루고자 시인은 시집 발간은 물론이고 안흥지 일대에 ‘동심의 길’을 조성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의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젊어 가는 길』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시인이 꿈꾸는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펼쳐가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한편, 석당 윤석구 시인은 1940년 출생으로 ㈜에이스침대 대표, 한국동요문화협회장, 한국동요박물관 명예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아동문학가이자 동요작가로 활동하면서 ‘동요 할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동요사랑 운동가다. 개인 시집으로는 『첫눈에 반하다』, 『늙어 가는 길』, 『젊어 가는 길』이 있고, 공저시집으로 『시가 골목길로 내려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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