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강남까지! 광역버스 3401번 개통
이천에서 강남까지! 광역버스 3401번 개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4.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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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정식 운행 시작…첫차 오전 5시 30분

이천시는 이천터미널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의 3401번 개통식’을 노선의 출발지인 이천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김인영·성수석·허원 도의원, 서학원·김일중·조인희 시의원, 운수업체 대표,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이천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401번 광역버스는 이천터미널 기점, 강남역 종점으로 운영된다. 평일기준 하루 총 40회 운행되고, 이천역부터 강남역까지 편도 80~90분 가량 소요된다. 첫차 운행은 이천터미널에서 오전 5시 30분에 시작, 막차 운행은 오후 10시 30분이다. 차내에는 공공 와이파이와 USB 충전포트, 공기청정시설 등 다양한 승객 편의 장치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행구간은 이천터미널을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이천역, 유산리,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덕평1리까지 이천지역에서 총 9개소를 경유한다. 서울지역에서는 KCC사옥, 신논현역, 강남역, 뱅뱅사거리, 양재역, 교육개발원, 양재꽃시장을 경유해 출발지인 이천터미널까지 회차 운행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3401번 광역버스 노선 개통을 통해 시민분들의 생활·문화권 이용과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간 개통을 위해 끝없는 관심과 격려를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이라는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합심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이끌어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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