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서(서장 윤재갑)는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귀감이 되는 관내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천세무서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관내 납세자 가운데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가 이뤄졌다. 모범납세자 표창장은 동위기업 주식회사(대표이사 전경탁)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주식회사 케이엠에이치신라레저(대표이사 박형식)가 국세청장 표창을, 주식회사 금왕산업개발(대표이사 강수영)·미래상사 김용준 대표·한일식품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주성)·이천측량설계사무소 이주섭 대표가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주식회사 지우골재산업개발(대표이사 박범호)·응암본가 박석기 대표가 이천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세정협조자 표창은 인진건설 주식회사(대표이사 황인희)와 강영근세무회계사무소 윤종권 사무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천세무서는 기념식 직후 세무행정 체험의 일환으로 세정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김수한 ㈜대영 대표이사는 일일 명예서장에, 최혜영 설봉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납세자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했다.

윤재갑 이천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굳건하게 기업을 경영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해 주신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애국자”라며 수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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