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3차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언론브리핑 개최
이천시, 제3차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언론브리핑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3.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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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제3차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언론브리핑’을 2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이천시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열고, 민생안정 대책에 대한 시정 브리핑과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언론발표문을 통해 “방역은 물론, 민생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절감한다”며 “더욱 최선을 다해 시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고, 민생안정을 이루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준 시장은 ‘제3차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민생과 지역경제의 기둥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경영안정금 지원 ▲폐업 소상공인 대상 120만 원의 피해회복지원금 지급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소득이 감소한 여객운수종사자 등 피해직업군 대상 각 60만 원 지급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소비지원금 지급 등이다. 상세한 내용과 지원기준은 제1회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4월 초에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추가대책에 따른 총사업비는 약 127억 원 규모”라며 “이달 이천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4월부터 신속히 시행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지원 등 본예산에 이미 반영한 2,770억 원의 민생안정사업도 계획대로 집행·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21년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실행했다. 본예산 외에 총 560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긴급히 편성해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휴업·실직자를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모든 시민들에게 지급한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 등을 지급한 바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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