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굿모닝 이천’ 출판기념회 개최
엄태준 이천시장 ‘굿모닝 이천’ 출판기념회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2.03.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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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309일 이천시정 일기…시민들과 4년여 동안 소통한 기록 담아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 7기 이천시정에 관해 1,309일 동안 자신의 성찰과 내일을 위한 설계, 매일 아침 일정을 소화하며 느꼈던 느낌과 감정을 SNS에 솔직하게 써서 시민들과 시정 경험을 공유했던 일기를 엮어 만든 저서 ‘굿모닝 이천’의 출판기념회를 지난 2일 빌라드아모르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자와의 만남을 위주로 하는 워킹스루(walking-Thru)방식으로 저자와의 만남, 공식행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승우·조병돈 전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총 4권으로 이뤄진 그의 저서 ‘굿모닝 이천’의 1권에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욕심이 앞서 너무 서두르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의 욕속부달의 마음으로 보낸 1년차의 이야기가 담겼고, 2권에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이천시장 파라솔톡과 현답시장실, 새해영농교육 등 시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우한교민 장호원 국방어학원 입소, 재난기본소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변화된 일상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또한 3권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이천시장으로서 목불견첩(눈은 눈썹을 보지 못한다), 즉 남의 부족함을 말하지 말고 자신의 부족함을 고치려 노력하자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온 하루하루가 기록됐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노적성해(이슬이 모여 바다가 만들어진다) 신념을 담아 활동한 내용을 담은 4권까지 방대한 4년여의 기록이 4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처음에는 하루하루 일기를 쓴다는 것이 버겁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기를 30분 남짓 쓰다 보면 아침 운동을 하는 것처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렇게 시정일기를 쓰다 보니 시정 하나하나를 챙길 때 꼼꼼해지고 정성스러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천시장의 역할을 해오면서 느끼고 배운 것이 정말 많은데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유승우, 조병돈 전 이천시장은 “일기를 쓴다는 것은 자기가 하루에 한 일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며 ‘내가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라며 “매일 일기를 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분골쇄신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엄태준 시장님의 ‘굿모닝 이천’ 출판을 축하드리며, 올해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엄태준 시장님은 같은 시대를 살아왔고 같은 고민을 해왔고 이천 시민들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했던 정치 동력자가 아닌가 싶다”면서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이천시를 대표해 국정 활동을, 시장님은 이천시를 대표해 시정 활동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이천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같이 노력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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